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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취약지역 영유아 희망 키움 프로젝트 본격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6-03-17 21:31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실행 기반 강화 사업의 하나로 취약지역 영유아 교육 격차를 줄이고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미래에서 온 취약지역 영유아 희망 프로젝트를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등 취약지역 영유아가 미래 교육 경험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경북교육청은 찾아가는 체험형 미래 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해 균형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찾아가는 도토리 저축 교실, 미래를 만나는 VR AR 팝업 놀이터, 미래에서 온 아이 로봇 놀이 페스티벌, 스마트한 저축 교실 워크북 제작 보급 등 4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찾아가는 도토리 저축 교실은 전문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스토리텔링 경제교육과 모의 시장 놀이 등을 진행한다. 강사비와 재료비 등 필요 경비는 도 교육청이 전액 지원한다.

VR AR 팝업 놀이터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영유아가 첨단기술을 체험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로봇 놀이 페스티벌은 인공지능과 로봇을 놀이와 접목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 중심 사업을 교육자료로 연결하는 스마트한 저축 교실 워크북 보급도 추진한다. 영유아용 워크북과 교사용 지원자료를 개발해 올해 12월 취약지역 전체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와 농어촌의 여건 차이를 줄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경험 격차를 완화하는 실질적 지원 정책이 될 전망이다. 전문 강사와 장비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통해 교육의 형평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취약지역 영유아들도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육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며 "농어촌과 도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계를 넘어 모든 아이가 따뜻한 미래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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