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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선대위 “신정훈 예비후보 사실 왜곡 당장 멈추라”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6-03-18 19:50

갑작스런 ‘흑색선전’…“심정 모르는 바 아니나 위험”
“여러 예비후보님과 함께 통합의 정신 잘 살려나갈 것”
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사진제공=김영록 선거사무소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선대본부는 18일 신정훈 예비후보 측의 근거 없는 ‘비방’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는 주장은 위험합니다’라는 입장을 18일 발표했다.
 
선대위는 입장문에서 “사실과 반하는 주장까지 하면서 공박하는 심정을 이해 못 할 바는 아니지만 선거법 위반 등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좋은 행정은 큰 소리가 나지 않게 균형을 유지하는 일”이라면서 “입후보자 모두 좋은 행정이 어떤 것인지를 시민들에게 모범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이어 신 후보 측이 시비를 건 500조 원 반도체 투자 유치와 관련, “이는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로서의 공약이며 특별시장이 되면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가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오픈AI와 삼성 SDS 등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이 앞다퉈 전남광주에 투자하고 있고 앞으로도 값싼 전기요금, 풍부한 용수 등을 갖춘 전남광주를 더욱 주목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먼저 지적했다.

현실을 바탕으로 미래의 목표를 설정한 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두 번째 인구감소 문제와 관련해서는 “전남도 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남이 지난해 합계 출산율 1.04명(2025. 2분기 기준)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예로 들며, 국회 행안위원장인 신 의원은 어떤 노력을 했느냐고 반문했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분리를 행정통합과 연관시켜 비난한 것에 대해서도, 전임 전남지사의 발표로 갑자기 진행된 사안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또 광주시와 전남도의 특성을 살린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의 한계가 작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통합특별시가 출범하는 만큼 이에 부합하는 연구기관으로 키울 것이라는 의지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울에 집을 두고 관사에 거주하면서 도정에 소홀하지 않았느냐는 주장은 더욱 황당하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단 한번도 도정에 소홀한 적 없으며 이는 언론보도 등으로 통해 충분히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김영록 예비후보는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오직 전남광주특별시의 미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우리 특별시민들을 위해 다른 예비후보님들과도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대변인 명의의 ‘실적 증명 못한 김영록지사 통합시장 자격 없다’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는 ▲‘500조 반도체 투자’는 실체 없는 허구였다는 것과 ▲김 지사가 취임하던 2018년 말 전남 인구는 188만3000명이었으나 7년 후인 2025년 말 전남 인구는 178만 명으로 10만 명 넘게 줄었다. 이미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6개 시·군이 인구소멸지역으로 전락한 상황이다. 항상 인구 늘리기를 첫머리에 썼던 그의 정책이 그저 헛구호였음이 숫자로 확인된다고 했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의 상징이었던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을 강제로 분리한 장본인이다. 스스로 통합 기반을 허물어 놓고 이제 와 통합을 외치는 것은 명백한 자기부정이며, 정치적 계산에 따른 위선일 뿐이며 ▲서울 생활 기반 ‘주말도지사’ 논란은 도정 책임자의 자격을 근본적으로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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