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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남원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미리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기간으로 정하고, 필요한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어 5월 15일부터는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인명 피해를 막고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한다.
■ 비상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고 정보 공유를 강화
남원시는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시청 각 부서와 읍면동이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갖췄다.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단계에 따라 근무 기준을 적용한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과 단체 대화방을 활용해 관계 기관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한다.
■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재난에 취약한 시민을 집중 관리
시는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급경사지와 하천 주변, 저수지, 지하차도 등 위험 지역을 4월까지 점검한다.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도 추가로 찾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돕는 사람을 일대일로 연결해, 위급 상황에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시설 점검과 구호 준비
시는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송동면 세전리와 덕과면 용산리에 있는 빗물을 퍼내는 시설인 배수펌프장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한다. 재난 상황을 알리는 시설 491곳도 함께 살핀다. 아울러 4월 30일까지 침수에 대비한 장비와 자재를 보충하고, 임시로 머물 수 있는 시설과 피해 주민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이 충분히 준비돼 있는지 확인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때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어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하고 점검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을 미리 익혀 안전을 지키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