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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 예비후보 김태성·정광호 조국혁신당 입당 선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6-03-30 11:36

"민주당은 공천과정에서 원칙과 기준이 사실상 무너진 정당으로 전락"
김태성.정광후 신안군수 예비후보가 조국혁신당 입당과 관련한 기자회견에 앞서 만세를 부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신안군수 예비후보 김태성.정광호 후보가 30일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조국혁신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두 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입장문에서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한 뒤 고민한 끝에 무소속 대신 조국혁신당 입당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두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조국혁신당 입당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 철옹성 같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붕괴도 우려되고 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민주주의를 버렸다”고 직격하며 “최근 공천 과정에서 나타난 모습은 원칙과 기준이 사실상 무너졌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적게는 4년4개월 많게는 22년이 넘는 오랜 기간 몸담았던 정당을 떠나는 결정은 쉽지 않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공천 기준과 관련해 “‘4무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선택적으로 적용된 이중 기준이 확인됐다”며 “이는 공천 원칙의 붕괴이자 군민 신뢰를 정면으로 저버린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 입당 배경에 대해서는 “부패한 기득권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해 오직 후보들간의 하나된 연대만 고려했으며 무소속 선택도 검토했지만, 기득권 정치 구조에 맞서기 위해서는 분명한 가치와 방향을 가진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무소속, 그리고 양심 있는 더불어 민주당의 일부세력 ,그리고 시민단체와  함께 지역 정치의 근본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두 후보 “지금의 정치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신안의 변화는 어렵다”며 “군민과 함께 5선을 저지하여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연대세력이 반드시승리하여 군민이 주인되는 신안군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따라 이들 예비후보의 조국혁신당 입당이 언제 이뤄질지 그리고 이미 조국혁신당 출마를 선언한 고봉기 후보와 어떻게 경선을 치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대해 후보들은 "우리는 조국혁신당 입당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당 후에는 당의 입장에 무조건 따르겠다"며 "경선에도 승복하고 경선후에는 같은당 후보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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