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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제 앞두고 ‘불법 촬영ZERO’ 관광 환경 조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미내기자 송고시간 2026-04-28 15:33

춘향제 앞두고 불법 촬영ZERO 관광 환경 조성./사진제공=남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남원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96회 남원 춘향제’를 앞두고, 관람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3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남원경찰서와 함께 공중화장실에 불법으로 촬영하는 데 쓰이는 기기가 설치되어 있는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남원시의 시민참여단 30명과 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소속된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해, 시민과 행정기관, 경찰이 함께 진행했다. 특히 시민참여단은 해마다 5월 축제를 앞두고 지역을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을 맡아, 관광객이 느끼는 불안을 덜고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합동 점검반은 춘향제의 주요 무대인 광한루원과 요천 둔치를 비롯해, 축제 행사장과 그 주변 관광지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중점적으로 꼼꼼히 살폈다.


점검반은 전파 탐지기 등 장비를 사용해 불법으로 촬영하는 데 쓰이는 기기가 설치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곳까지 빠짐없이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뒤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이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도록 알리는 활동도 함께 했다. 남원시는 축제 기간에도 점검을 이어가, 여성과 아동을 비롯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범죄에 대한 걱정 없이 남원의 멋과 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고 관리를 철저히 해 사고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6회 남원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 동안 광한루원과 요천 일대에서 열린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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