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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에서 공명선거 실현 위한 ‘불법선거 감시단’ 발족 눈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6-05-06 18:44

(사)나라꽃 무궁화를 심는 사람들 목포·신안 회원 일동 활동 돌입
“불법선거 신고 포상금 최대 50배… 포상금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
(사)나라꽃 무궁화를 심는 사람들 목포·신안 회원들이 6일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선거 감시단’을 공식 발족했다./사진제공=(사)나라꽃 무궁화를 심는 사람들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신안군수 선거가 전국적으로 관심을 사고 있는 동시에 대리투표 등 불법 선거가 판을 치면서 혼탁 선거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공명선거 감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나라꽃 무궁화를 심는 사람들 목포·신안 회원 일동(중앙회장 박준용)은 6일 오전,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선거 감시단’을 공식 발족했다.

이번 감시단 발족은 최근 지역 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불법선거 행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 스스로가 선거 감시의 주체로 나서 공정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섬으로 구성된 특수성을 교묘히 악용하는 불법 선거운동이 전개되고 있어 군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 따른 주민들의 불편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감시단은 선거기간 동안 ▲금품 제공 및 향응 제공 ▲허위사실 유포 ▲불법 선거운동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계 기관에 즉시 신고하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감시단은 “불법선거 신고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최대 50배의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포상금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족식에 참석한 한 회원은 “4월초 진행된 민주당 여론조사에서 신안군은 전국적인 망신을 샀다. 창피하기 까지 했다”며 “갈라진 민심을 한데 모으고 군민 모두가 서로 행복하고 화합하며 살아가는데 이를 이끌 인물이 선출되도록 이번 선거가 모범적인 선거가 진행됐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준용 중앙회장은 “공명선거는 민주주의의 기본이며, 이를 지키는 것은 시민 모두의 책임”이라며 “불법선거를 근절하는 동시에, 따뜻한 나눔 문화까지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나라꽃 무궁화를 심는 사람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로, 이번 감시단 발족을 계기로 공정선거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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