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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조국혁신당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의 여론조사 왜곡 유포 혐의에 대한 국가수사본부의 신속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조국혁신당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강성휘 예비후보의 여론조사 왜곡 발표 혐의에 대한 수사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국가수사본부에 촉구했다.
박홍률 후보는 7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강성휘 후보가 지난 1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공표한 자료를 왜곡 발표한 혐의로 경선 당시 경쟁 후보부터 고발당했으나 지금까지 수사가 진척되지 않아 유권자의 선택권에 혼선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강성휘 후보는 지난 1월 모 주간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민주당 지지자의 지지율과 조합해 SNS를 통해 실제 지지율보다 높게 발표함으로써 여론을 왜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 기준’ 조사 결과에서 본인이 37.5%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후보군 1위’ 라며, 실제 여론조사에서 21.7%로 2위에 머문 결과를 왜곡해 1위인 것처럼 공표함으로써, SNS 등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 유권자에게 전파하고 언론사에 보도자료까지 냈다.
정작 여론조사 결과 1위로 조사된 A 후보에 대해서는 31.3%를 차지해 2위라고 바꿔치기해 발표한 것이다.
이어 B후보는 23%, C후보는 18.2%, D후보가 3.9%로 발표해, 합산하면 무려 113.9%에 달한 백분율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홍보했다.
이같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한 전남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해 자원봉사자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박 후보는 "강성휘 후보와 비슷한 사례로 고발당한 지난 2024년 서울 강북 을과 부산 수영구의 경우 5년 동안 출마할 수 없는 판결을 받았다"고 밝히고 "목포도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권 행사가 침해받지 않게 수사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의 경우 2022년 선거당시 미투사건으로 경찰에 고발당했지만 민주당에 실망한 시민과 지지자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4월20일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5월 4일 전남경찰청은 고소 사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 통보를 받았다.
박 후보의 혐의가 없음이 밝혀지면서 본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기자는 “선거범죄 수사는 속도가 생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수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되지 않는다. 선거가 끝난뒤에 하는 수사는 아무 의미가 없다”면서 “하루빨리 수사가 진행돼 시민들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경찰, 검찰, 선관위에 흑색선전, 관권선거, 금권선거 등 선거와 관련된 3대 중대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