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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가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를 막기 위해 ‘질식재해 예방 중점 관리계획’을 세우고 선제적 현장 중심 안전관리체계 관리에 나선다./사진제공=전남도청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가 미생물 증식 등으로 유해가스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온기(6~8월)를 앞두고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를 막기 위해 ‘질식재해 예방 중점 관리계획’을 세우고 선제적 현장 중심 안전관리체계 관리에 나선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지난 2023년과 2025년 전남지역 정수장 맨홀과, 레미콘공장 저장탱크에서 총 4명이 숨진 사고에서 보듯이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이 순식간에 생명을 앗아갈 수 있어 예방활동이 필수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최근 전수조사를 통해 15개 사업장, 222개소의 밀폐공간을 관리 대상으로 확정했다.
특히 도급·용역·위탁 사업장까지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지난 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업무 담당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도 했다.
교육은 ▲밀폐공간의 이해와 사고 예방 안전수칙 ▲유형별 질식재해 사례와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5~7월 고위험 사업장 집중점검을 한다.
점검 시 위험 표지판 부착 여부, 보호구 관리와 작업 허가 절차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또한 도급 계약 단계부터 수급업체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고 작업 후 기록 관리까지 유도하는 등 외주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안상현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사전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재해인데도 한순간의 실수로 너무나 큰 피해를 초래한다”며 “교육과 점검, 제도 개선을 함께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안전관리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