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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청와대) |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우리 정부 합동조사단이 나무호 화재는 외부 충격에 의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밀한 현장조사, CCTV 확인 및 선장면담 결과 현지시간 5월 4일 오후 3시 30분경 미상의 비행체 2기가 HMM 나무호 선미 좌현 평행수 탱크 외판을 약 1분 간격으로 두 차례 타격했고 타격으로 인한 충격 후 진동을 동반한 화염 및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좌측 선미 외판이 폭 약 5m, 선체 내부로 깊이 약 7m까지 훼손됐으며 선체 안 프레임은 내부 방향으로 굴곡됐고 선체 외판은 외부 방향으로 돌출 및 굴곡됐다."라며 "CCTV 영상에서 해당 비행체가 포착됐으나 발사 주체, 정확한 기종 및 물리적 크기 등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수거된 비행체 엔진 잔해 등을 추가 분석할 예정이다. 기관실 화재는 미상의 비행체 1차 타격으로 발화가 되고 이후 2차 타격으로 화재 규모가 급격히 확산된 것으로 보이며 화재 원인은 선박 내부와는 무관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박의 엔진, 발전기, 보일러 등에서 특이점은 없었으며 발화지점은 평행수 탱크 상판 천공된 지점으로 확인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고 당시 선박은 해수면보다 약 1m에서 1.5m 상단 부분이 파손되었고 폭발압력으로 인한 파손 패턴과 반구형 관통 형상 부위를 고려할 때 기뢰 및 어뢰에 의한 피격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