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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목포시위원회, 여론조사 왜곡 경찰 수사 관련 입장 요구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6-05-15 13:50

“민주당 전남도당과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측, 올바른 판단 도와야...”
지난 7일 조국혁신당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강성휘 후보의 여론 조사 왜곡 공표에 대한 신속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조국혁신당 목포시지역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측에 여론조사 왜곡발표 경찰 수사와 관련한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위원회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는 여론조사 왜곡 관련 입장을 밝혀야’는 성명서를 통해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 측은 지난 1월 모 언론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내용 일부를 자신이 높게 나타나게 조합해 발표한 혐의로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또 지난해 11월 KBS목포방송의 여론조사 결과 1위 박홍률을 빼고 자신이 1위를 차지한 것처럼 허위로 카드뉴스를 제작 유포한 내용도 추가해 고발당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구민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한 행위는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 및 선거의 공정성을 크게 훼손하는 중대범죄에 해당한다”며 “‘공직선거법’ 제96조 허위논평 보도 등 금지 조항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왜곡해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성휘 후보 측은 모 신문 보도의 여론조사를 왜곡한 데에 대해 ‘선관위가 혐의없음이라고 종결했다’, ‘박홍률 후보 측이 네거티브를 계속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강성휘 후보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고, KBS 여론조사를 왜곡 발표한 혐의로 추가 고발당한 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발표한 강성휘 후보를 공천한 데 대해서 어떤 심사 과정을 거쳤는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며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10여 년 전에 복당시켜 도의원으로 당선한 후보를, 이제와서 복당 서류가 없다고 감점을 주고 도의원 후보로 공천한 데 대해서도 목포시민들에게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호남정치 1번지 목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목숨을 바쳐 지켰던 민주주의 정신을 팽개치고 엿가락 공천으로 목포시민을 우롱한 데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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