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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웨이, 반다이남코 그룹 산하 ‘반다이’로부터 KLAP에 전략적 투자 유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5-22 00:00

(사진제공=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의장 배성웅)가 자회사 뮤직 레이블 KLAP엔터테인먼트(대표 이승우·이선, 이하 KLAP)를 통해 일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 반다이남코 그룹 산하 주식회사 반다이(이하 반다이)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약 52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블리츠웨이는 투자 이후에도 KLAP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영 체제를 이어간다.

반다이남코 그룹은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엔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일본 대표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최근에는 영상,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라이브 이벤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음악 사업의 글로벌 전개 역시 본격화하고 있다. 2026년 3월기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1조 3482억 엔, 영업이익 1895억 엔을 기록했으며, 2025년 4월부터 향후 3년간 약 1500억 엔 규모의 전략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블리츠웨이는 지난해 KLAP 인수 이후 추진해온 음악 사업 확장에 보다 뚜렷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케플러(Kep1er), 배너(VANNER) 등 글로벌 팬덤 기반 프로젝트를 운영해온 KLAP의 제작 역량에 반다이남코 그룹의 해외 네트워크가 더해지면서 앨범 제작과 공연 사업 확대 가능성 역시 한층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 글로벌 K-POP 아티스트이자 배우인 도경수의 합류까지 더해지며, 배우 사업과 음악 사업을 하나의 구조 안에서 통합 운영하는 블리츠웨이의 전략도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블리츠웨이는 드라마, 영화 제작 사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향후 자체 제작 콘텐츠와 음악 사업 간의 시너지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OST, 공연, 아티스트 IP를 하나의 콘텐츠 밸류체인 안에서 연결할 수 있는 구조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반다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게임 IP를 기반으로 가샤폰, 카드게임, 완구, 과자, 피규어 등 다양한 사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전개하고 있다. 블리츠웨이 역시 오랜 기간 피규어 및 하이엔드 컬렉터블 사업을 운영해온 만큼, 이번 협업을 계기로 향후 아티스트 및 콘텐츠 IP 기반 MD 사업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를 이끈 블리츠웨이 배성웅 의장은 “단순한 자금 유치를 넘어, 글로벌 IP 사업 경험과 팬덤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한 반다이남코와 장기적인 협업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투자는 블리츠웨이가 구축 중인 배우·음악 통합 IP 전략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블리츠웨이는 앞으로도 콘텐츠와 아티스트 IP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주지훈, 천우희, 도경수, 우도환, 채종협, 정려원, 문채원, 김예림 등 다양한 배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배우 중심의 매니지먼트사가 음악 레이블을 직접 보유하고 운영하며 두 영역을 병행하는 사례는 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만큼, 이번 투자는 블리츠웨이가 구축해 온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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