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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AMA서 ‘올해의 신인’ 포함 3관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5-27 00:00

(사진출처=캣츠아이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하이브-게펜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신인(New Artist of the Year)’을 포함해 총 3관왕에 올랐다.

캣츠아이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알렉스 워렌(Alex Warren), 올리비아 딘(Olivia Dean), 솜버(sombr) 등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거물급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신인’ 수상자로 호명됐다.

또한 이들은 히트곡 ‘Gnarly’(날리)로 ‘베스트 뮤직 비디오(Best Music Video)’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한 해 동안 눈부신 성장과 도약을 이룬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부문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Breakthrough Pop Artist)’까지 석권했다.

시상식 현장에 캣츠아이가 호명될 때마다 뜨거운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감격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캣츠아이는 “아이콘(EYEKONS·팬덤명)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 정말 많이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이어 “방시혁 의장과 하이브-게펜레코드 팀, 그리고 우리의 문화를 글로벌 무대에서 대표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 방탄소년단에게도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밝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K-팝 방법론’에 기반해 글로벌 팝 시장에 도전해 온 캣츠아이의 정체성이 반짝인 순간이었다. 특히 윤채는 “멤버들과 이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는 한국어 수상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캣츠아이는 이날 시상식에서 신곡 ‘PINKY UP(핑키 업)’ 퍼포먼스 무대를 꾸몄다. ‘PINKY UP’의 전주가 시작되자 객석에서는 큰 함성이 터져나왔고, 멤버들은 거대한 곰인형 속에서 등장하는 독특한 무대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캣츠아이 특유의 키치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였다. 멤버들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힘 있는 안무로 무대를 장악했고, 화려한 조명과 무대 효과 사이에서도 선명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객석의 아티스트들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리듬을 타며 몸을 흔들고 이들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

캣츠아이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 아래, ‘K-팝 방법론’을 기반으로 미국에서 데뷔한 팀이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남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 축제 무대에 잇달아 오르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온 이들은 앞서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2개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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