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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외국인 선원 통역 지원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6-06-09 10:09

베트남·인니·중국어 통역 제공…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국립목포대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네차례에 걸쳥 E-10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선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 선원 안전 조업 교육’ 통역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제공=목포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E-10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선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선원 안전 조업 교육’ 통역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8일과 11일, 6월 8일과 9일 등 총 4일간 진행됐으며, 외국인 선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통역을 제공해 교육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의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은 아니지만, 전체 어선사고 인명피해의 70% 이상이 일반 선원에게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전복, 충돌, 화재, 양망기 끼임사고 등 실제 어선에서 발생한 주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실습 중심의 체험교육을 병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현재 14개국 35명의 통역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과 이주노동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행정·교육·의료·노동 분야에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하솔 센터장은 “외국인 선원들은 언어적 한계로 인해 안전교육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통역 지원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통역 지원과 교육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가 운영하는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통·번역 지원, 고충 상담, 한국생활 적응 교육,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다문화 포용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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