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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영남대 로스쿨 '법과 사회적 책임' 특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6-12 14:59

예비 법조인들에게 균형 잡힌 시각과 사회적 책임 의식 제시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 릴레이 특강 통해 '융합형 법조인' 양성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규 교과목 '법과 사회적 책임'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지역 금융을 이끄는 최고경영자를 강단에 초청해 '법과 사회적 책임'의 실천적 의미를 조명했다.

영남대 로스쿨은 지난 8일 정규 교과목 '법과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황병우 회장은 금융의 공공성과 지역경제의 상생을 핵심 화두로, 예비 법조인들에게 균형 잡힌 시각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제시했다.

이날 '지역경제와 iM금융의 상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황병우 회장은 지역 금융의 역할과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의 공공성과 지역균형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통계 자료와 실제 금융 데이터를 제시하며 지역경제와 금융의 상호 관계를 설명하고, 수도권 집중 구조 속에서 지역 은행이 수행해야 할 기능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규 교과목 '법과 사회적 책임'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대학교)

황 회장은 강의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역 금융은 지역 기업과 산업, 지역민의 삶을 지탱하는 공공적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금융의 공공성과 사회적책임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금융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사례를 통해 법률가가 이해해야 할 경제·산업 구조를 입체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보건 영남대 로스쿨 원장은 "'법과 사회적 책임'은 법률가가 사회 각 영역과 어떻게 연결되고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교과목"이라며 "지역 금융을 이끄는 전문경영인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현실감 있는 통찰을 제공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공공성과 실천적 책임의식을 갖춘 법률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로스쿨이 2026학년도 1학기 신설한 '법과 사회적 책임'은 릴레이 특강형 교과목으로, 법조계뿐 아니라 기업·의료·공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률가의 공공성, 사회적 영향력, 책임의 균형을 폭넓게 다루는 정규 강좌다. 올해 강의에서는 안대희 전 대법관(영남대 로스쿨 특임석좌교수), 오대국 ㈜에스디지엔텍 회장, 우상현 W병원장 등이 강단에 올라 각 분야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며 예비 법조인의 시야를 확장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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