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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 체코대사가 김정겸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충남대 |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과 국제교류 전문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충남대는 그동안의 다양한 교류와 함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체코와의 다층적 파트너십을 확인하는 한편, 향후 중부 유럽 지역과의 학술적·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대 국제교류과는 16일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를 초청해 ‘체코 : 중앙 유럽의 전략적 파트너’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충남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학부 및 대학원생, 국제교류 업무 담당 교직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과 국제 교류 직원 외에도 전 구성원 범주에서 신청이 이어질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특강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는 ‘체코 : 중앙 유럽의 전략적 파트너(Czechia: A strategic Partner in Central Europe)’ 주제의 특강을 통해 체코의 역사, 사회, 정치, 경제, 외교 등의 배경을 소개한 뒤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충남대는 이번 특강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체코를 포함한 중부유럽 지역과의 학술·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주한 체코 대사의 방문은 충남대와 체코 간 협력이 착실히 심화되고 있는 흐름 속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충남대는 지난 2024년 체코를 방문해 카를로바 대학교(Charles University)와 체코과학아카데미(Czech Academy of Sciences, CAS) 양 기관과 과학기술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후 공동연구, 인재 교류, 홍보대사 위촉, 국제 학술대회 참여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사 방문은 충남대와 체코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외교 채널과도 연결되며 더욱 굳건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충남대와 체코의 협력은 실질적인 인재 교류와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카를로바 대학교 및 CAS 소속 연구자들이 충남대 GRAST(분석과학기술대학원)에 파견돼 분석과학 분야 공동 실험을 수행했으며, 현재는 V4–한국 정부 지원 국제 공동연구 사업을 통해 양측의 과학기술 협력이 계속 진행 중이다.
학술 교류의 가시적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충남대가 공동 주관한 ‘국제 분석과학 컨퍼런스 MSB(Microscale Separation and Bioanalysis) 2026’에 체코 측 연구자들이 초청 연사로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충남대는 체코과학아카데미 분석과학연구소의 분리과학 세계적 권위자인 프란티섹 포렛(František Foret) 박사를 ‘CNU 글로벌 연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포렛 박사는 현대 분석 장비와 분리과학 원천 기술의 이론적 토대를 정립한 거장으로, 향후 충남대와의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안현주 충남대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대사 방문은 단순한 교류 행사를 넘어, 2024년 MOU 체결 이후 공동연구·인재 파견·홍보대사 위촉·국제 학술대회 참여 등 다방면에서 쌓아온 협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ews2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