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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원산안면대교 인근 낚시어선 좌주…승선원 18명 전원 무사 구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6-28 11:44

모래톱에 걸린 7.93톤급 낚시어선…해경 구조 후 자력 이주로 안전 귀항
태안 원산안면대교 인근 낚시어선 좌주…승선원 18명 전원 무사 구조/사진제공=태안해양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지난 27일 오후 태안군 원산안면대교 서방 해상에서 모래톱에 좌주된 낚시어선 A호(7.93톤·오천선적)에 타고 있던 승선원 18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께 "낚시어선이 원산안면대교 서방 해상 모래톱에 좌주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태안·보령 구조세력을 즉시 투입해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4척, 태안·보령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으며, 오후 7시 9분께 승선원 18명을 모두 건강 이상 없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후 해경은 선박의 안전한 이탈을 위해 같은 날 오후 8시 27분부터 리프트백과 라이트부이 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A호는 오후 11시께 자력으로 좌주 상태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항구로 이동했다.

해경은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나 추가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은 "연안 해역은 저수심과 암초 등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출항 전 항로와 지형지물을 충분히 확인하고 항해 중에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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