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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통공사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 20년만에 누적 승객 7억명을 달성했다./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29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의 누적 수송인원이 7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2006년 3월 개통 이후 약 20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명실상부한 대전시민의 일상적 이동수단이자 지역 대중교통의 중심축으로 완벽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지난 2006년 3월 16일 1단계 구간(12개역) 개통 당시 일평균 수송인원은 약 3만6000명 수준이었다. 2007년 4월 17일 전 구간(22개역)이 완전 개통되면서 일평균 이용객은 8만명 수준으로 급증했고 현재는 평일 기준 12만명 안팎이 이용하고 있다.
누적 수송인원은 2010년 2월 1억 명을 돌파한 이후 2015년 4월 3억 명, 2020년 5월 5억 명을 거쳐 개통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6월말 7억 명을 넘어섰다.
역별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시민이 이용한 역은 1위 대전역, 2위 유성온천역, 3위 시청역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역세권 개발과 재건축에 따른 신규 주거단지 입주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수송 수요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다.
공사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역세권 내대형 행사나 지역 축제 시 임시열차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등 연계 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열차 내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 등을 고려한 열차운행시각 조정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의 가장 큰 자부심은 무엇보다 ‘안전’이다. 개통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철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첨단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완벽한 종합관제 체계 운영, 전동차 예방 정비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역사 내 안내체계 시스템 개선,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등 승강설비 개량, 철저한 공기질 관리 등 쾌적하고 청결한 역사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춘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도 돋보인다. 대전도시철도는 다양한 요금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교통카드 호환 적용을 확대해 승객들의 이용 편의를 대폭 높였다. (운임은 1구간 교통카드 기준 2006년 800원에서 단계적으로 조정되어 현재 1,550원이다.)
특히 대전 시내버스는 물론 세종, 계룡, 공주 등 인근 지역 간 통합 환승체계를 구축하여 광역 교통 허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와의 연계를 통해 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역사 내 문화행사 개최, 임대상가 및 환승주차장 운영, 다양한 고객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지하철역을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복합 문화·편의 공간으로 진화시켰다.
이광축 사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정시운행과 빈틈없는 예방점검, 쾌적한 역사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대전도시철도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