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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하는 충남 준비위, 민선 9기 청사진 완성…“AI 수도 충남·도민 소통” 밑그림 마련/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 |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가 민선 9기 충남도정의 비전과 핵심 공약을 마련하며 새 도정 출범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11일 공식 활동을 시작한 이후 16일 동안 총 261차례 회의(연인원 2,302명)를 열어 도정 비전과 목표, 권역별 전략, 10대 핵심 공약 등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이 기간 도내 15개 시·군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박 당선인 주재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충남도 실·국·원·본부 업무보고를 받으며 민선 9기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타운홀 미팅에는 도민 2,8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충남TV 유튜브 생중계에는 1만1,000여 명이 접속했다. 도민들은 모두 284건의 제안과 건의, 민원, 질문 등을 제시했고, 준비위원회는 이를 공약과 정책 과제에 반영하는 한편 해당 부서에 전달해 신속한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박 당선인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역별 발전 전략과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 구상을 직접 설명하고, 취임 후 첫 사업으로 '충·효·예 충청정신 운동' 추진을 제시했다.
또한 도지사실 CCTV 설치, 구조적 문제가 없는 범위 내 도지사실 통유리 교체, 회의·면담 전면 기록 등 투명한 도정 운영 방안과 함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며 도민과의 직접 소통 의지도 밝혔다.
새 도정 비전은 '통(通)하는 충남, 도민과 함께'로 확정됐다. 준비위원회는 '통하는 충남', '대한민국 AI 수도', '사람 중심 따뜻한 AI' 등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간사단 회의와 실무회의, 도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
준비위원회는 이와 함께 △AI 기본계획 조기 수립 △AI 기본사회 지수 개발 등 11건의 신규 정책을 제안하고, 도 재정 운영 등 14건의 제도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또 부남호 역간척 사업 등 3건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도 함께 마련했다.
분과별로는 기획조정분과가 9건, AI수도충남분과 13건, 건설도시분과 15건, 경제산업분과 16건, 농림해양분과 12건, 문화예술체육분과 9건, 보건복지환경분과 18건, 정의로운노동분과 8건의 공약 과제를 각각 발굴·심의했다.
특히 AI수도충남분과는 "AI 수도 충남은 개별 AI 사업 확대가 아니라 산업과 행정, 생활 전반을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종합 전략이 필요하다"며 AI 전담 컨트롤타워 구축과 체계적인 로드맵 마련을 제안했다.
건설도시분과는 공사 중단 방치 건축물 대응과 서산공항 건설, 태안~안성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 방안을, 경제산업분과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육성과 소상공인 정책금융 지원체계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준비위원회는 다음 달 15일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정책 과제를 최종 조정하고 정책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물은 같은 날 내포신도시 KAIST 모빌리티연구소에서 열리는 대도민 보고대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tzb36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