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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건 책임자 11명 기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6-07-07 00:00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광주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부장검사 황진아)는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건 (2025. 12. 11. 13:57경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광주대표도서관 구조물이 붕괴 하여 근로자 4명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하여, 7. 6. 사고 발생에 주요한 책임이 있는 피고인 15명(구속 4, 불구속 7, 법인 4)을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하였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사고 직후 전담수사팀을 편성하였고, 법률전문가인 검사가 수사 초기부터 경찰·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수사한 결과, 이 사건 사고는 장기간에 걸친 여러 공사 과정 중 감리·시공사 하청의 각 책임자와 그 소속 담당자들의 과실이 경합하여 발생한 사고로, 각자의 기본적 주의 의무를 이행하였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인재(人) 임을 확인하였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 기일에는 전담수사팀 검사 전원이 PPT를 활용하여 약 5시간 동안 핵심 쟁점, 구속의 필요성 관련 의견을 진술하였고 주요 책임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피고인들의 과실이 중하고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점을 고려하여 관련자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피해자 유족에 대한 생계비 지원, 피해자 진술권 보장 등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나아가 광주지방검찰청은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관련 경찰·노동청 에서 계속 수사 중인 업무상과실치사, 중대재해처벌법위반 등에 대하여도, 경찰·노동청과 협력하여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고 사고 발생에 책임이 있는 주체에 대하여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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