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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비 100억 확보…고기능성 특수고분자 실증거점 구축 본격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7-13 09:13

2030년까지 AI 기반 실증 인프라 구축…미래 모빌리티·반도체·이차전지 첨단소재 산업 육성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제3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 및 국비 100억 원 확보를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서산시가 미래 첨단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고기능성 특수고분자 산업의 실증 기반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제3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고기능성 특수고분자 중합 실증 기반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6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30년까지 대산지역에 AI 기반 고기능성 특수고분자 중합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축되는 인프라는 고기능성 특수고분자 소재 개발부터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 기술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실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기능성 특수고분자는 작은 분자를 결합해 만드는 고분자 소재로, 기존 범용 석유화학제품보다 내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미래 모빌리티와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충청남도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내 석유화학, 모빌리티, 이차전지 등 특수고분자 수요기업 407개사와 연계한 실증·평가·사업화 지원체계를 마련해 첨단소재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첨단소재 실증 거점을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투자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서산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을 미래 첨단소재 산업으로 고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한민국 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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