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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 시낭송극 ‘기억과 위로’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윤강산기자 송고시간 2026-07-13 13:45

공연을 넘어 추모와 공감으로 이어지는 시민 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한국전쟁 공주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식전 행사에서 시민연극단 ‘평상, 하늘날다(多)’가 참여하는 시낭송극 ‘기억과 위로’를 선보였다./사진제공=공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강산 기자] 공주시는 지난 11일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전쟁 공주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서 시민연극단 ‘평상, 하늘날다(多)’가 참여한 시낭송극 ‘기억과 위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주 왕촌 살구쟁이 민간인 희생사건 발굴 백서’를 바탕으로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시와 연극으로 표현했다. 시민 배우들은 희생자의 목소리와 주민들의 증언을 연기하고 추모 시를 함께 낭송하며 기억과 평화의 의미를 전했다.

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보훈문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보훈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unkangs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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