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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왜목마을·난지섬 해수욕장 개장…선셋전망대 준공으로 여름 관광 본격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7-14 09:14

안전관리 선서·개장 선언…미디어파사드 갖춘 선셋전망대 공개
어린이 워터파크·해양레저체험 등 다양한 여름 관광 콘텐츠 운영
난지도전경/사진제공=당진시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당진시가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특히 왜목마을에는 서해 낙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선셋전망대가 새롭게 문을 열면서 해양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당진시는 지난 11일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에서 2026년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기재 당진시장을 비롯해 충남도의원과 당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김기재 시장과 현장 안전관리 요원들이 함께 안전관리 선서를 하고 올여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다짐했다. 이어 개장 선언을 통해 당진의 여름 해양관광 시즌의 시작을 공식 알렸다.

왜목마을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선셋전망대 준공식도 열렸다.

선셋전망대는 국토교통부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에 따른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과 시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전망대는 '왜목에 불어오는 바람'을 형상화한 높이 17m, 연면적 152㎡ 규모로 조성됐으며, 서해의 낙조와 해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낮에는 바다 풍경을, 밤에는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왜목마을을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해양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재 당진시장과 참석 내빈들이 11일 왜목마을·난지섬 해수욕장 개장식에서 안전관리 선서를 한 뒤 개장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왜목마을에서는 미디어파사드를 갖춘 '선셋전망대' 준공식도 함께 열렸다./사진제공=당진시

김기재 당진시장은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조성된 선셋전망대를 비롯한 당진의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왜목마을 어린이 워터파크와 해양레저체험교실을 운영하고, 난지도 공공야영장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 개방하는 등 다양한 해양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구명조끼 무료 대여와 왜목라운지 무더위 쉼터 운영 등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안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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