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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아들' 송건,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 복식 준우승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7-22 09:40

대산초·대산중 출신…전국 무대서 값진 성과, 서산 테니스 저력 입증
'서산의 아들' 송건(오른쪽),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 복식 준우승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 서산시 대산읍 출신 송건 선수가 국내 최고 권위의 주니어 테니스 대회인 '제46회 회장기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서산 테니스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경북 김천에서 열렸다.

송건 선수는 지난 21일 열린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파트너와 함께 뛰어난 조직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준우승을 확정했다. 치열한 토너먼트를 연이어 통과해 결승에 오른 그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지만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송 선수는 서산시 대산읍에서 태어나 대산초등학교 테니스부와 대산중학교 테니스부에서 선수 생활의 기초를 다졌다. 지역 학교 운동부에서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성장한 그는 현재 안산TA(안산테니스아카데미) 소속으로 활동하며 전국 주니어 무대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준우승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서산 지역 학교 체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에서 육성된 선수가 전국 정상급 대회에서 입상하면서 후배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목표와 동기를 제시했다는 의미가 크다.

지역 체육계에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체육 관계자는 "서산에서 성장한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은 지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후배 선수들에게도 큰 자극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건 선수는 이번 전국대회 준우승을 발판으로 더욱 높은 무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 주니어 테니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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