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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고령층 안전사고 예방 ‘찾아가는 맞춤형 도시철도 안전교육’ 실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기자 송고시간 2026-07-27 19:10

지난해 역사 안전사고 73.3%가 60세 이상..사고 다발 역세권 경로당 22곳 방문
실제 사고사례·안전부채 활용해 에스컬레이터 안전수칙 집중 안내
27일 대전역 인근 경로당에서 진행된 맞춤형 도시철도 안전교육 모습./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이용 중 발생하는 고령층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사고 다발 역세권 인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도시철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도시철도 역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의 73.3%가 60세 이상 고령층에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마련됐다.

공사는 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대전역, 서대전네거리역, 유성온천역, 반석역 인근 경로당 22곳을 순회하며 도시철도 이용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실제 도시철도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에스컬레이터 전도사고 영상을 활용해 손수레나 무거운 짐을 소지한 경우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음주 후에는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자제하며, 이용 시에는 반드시 손잡이를 잡는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큰 글씨와 간결한 문구를 적용한 접이식 안전부채를 배부해 교육 이후에도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함께 에스컬레이터 안전캠페인, 역사 내 안전배너 설치, 계도방송, 어르신 도우미 운영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해 고령층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광축 사장은 "고령층 안전사고는 시설 개선뿐 아니라 올바른 이용문화와 안전의식이 함께 뒷받침될 때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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