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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투입 즉시 가능"…서산형 안전전문감시원 29명 배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7-28 09:18

고용노동부 서산지청·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공동 운영…취업 연계까지 지원
서산형 안전전문감시원 인력양성 교육' 수료식/사진제공=서산고용센터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서산고용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서산형 안전전문감시원 인력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서산지청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서산·태안 지역 건설업체가 협력한 사업으로, 충청남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3일간 총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신호수 ▲유도원 ▲화재감시자 ▲밀폐감시자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등 건설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29명의 산업안전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중대재해 대응…지역 맞춤형 안전인력 양성

이번 사업은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증가한 건설현장의 안전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주민들에게 산업안전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수료생의 취업까지 연계하는 공익형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돼 지역 건설업계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은 지난 6월 20일 서산·태안 지역 건설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신호수와 유도원, 화재감시자, 밀폐감시자 등 안전전문인력 양성 확대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이번 교육 수료생들의 현장 취업 연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초안전교육까지 이수…현장 경쟁력 높여

그동안 지역 건설현장에서는 신호수와 유도원 등이 체계적인 전문교육 없이 현장에 투입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업무 수행의 어려움과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과 타워크레인 교육(8시간), 안전전문감시원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무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의 취업 수요를 반영해 법정 의무교육인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4시간)도 함께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과 타워크레인 교육(8시간) 이수증, 안전전문감시원 교육 이수증을 함께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건설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유도원으로 근무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도 건설현장 노동자들을 위한 전문교육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민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장은 "건설현장을 비롯한 모든 산업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동자의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실무능력 향상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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