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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주 광역BRT 내년 1월 개통 '속도'…공산성까지 연장 운행 확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7-29 16:03

운영주체 세종도시교통공사 일원화…총사업비 218억 투입, 연내 준공 목표

충청광역연합이 세종~공주 광역BRT 1단계 구축사업의 내년 1월 개통을 앞두고 관계기관 합동 실무협의회를 열어 운영체계와 연계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청광역연합이 세종~공주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 1단계 구축사업의 2027년 1월 정상 개통을 목표로 운영체계와 연계노선 등을 확정하며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낸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난 28일 관계기관 합동 제4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광역BRT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체계와 면허체계, 연계운영 노선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단일 운영주체로 지정하고, 6년 이내 한정면허를 발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충청광역연합과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 세종도시교통공사 간 운영협약을 통해 기관별 역할과 비용 분담 구조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이용객 편의성도 강화된다. 광역BRT 노선은 기존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공주 공산성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초기에는 백제큰다리를 경유하고, 제2금강교 개통 이후에는 교통 여건을 반영해 노선을 조정할 예정이다.

충청광역연합은 안정적인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해 광역BRT 운영 조례와 특별회계 설치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아울러 운영비 국비 확보를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은 현재 세종시 구간 공정률 81.5%, 공주시 구간 공정률 77.6%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8월 인허가 변경 절차를 마친 뒤 공사를 재개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11월 운영협약 체결과 12월 운송 개시 신고를 거쳐 2027년 1월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세종~공주 광역BRT는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형성과 국가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교통축이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내년 1월 정상 개통과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공주 광역BRT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해 세종시 한별동에서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공주 공산성까지 총 18.5㎞를 연결하는 국책사업이다.

충청광역연합은 기존 보도자료에서 공주 시내버스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안내했던 내용을 정정했다. 실제 연장 종점은 공주 공산성이며,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혼란을 드린 점을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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