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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더는 남의 일 아니다"…이만 서산시의원, 복합재난 대응체계 구축 촉구 |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서산시의회 이만 의원이 기후위기로 인한 집중호우와 폭염 등 복합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서산시의 선제적 재난관리 체계 구축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 의원은 30일 열린 제314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복합재난은 더 이상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현실"이라며 통합적인 재난 대응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서산에서 시간당 114.9㎜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예천동 일대 도심 침수와 농경지, 시설하우스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복구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농업인과 야외근로자, 고령층 피해가 잇따랐다고 지적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기후위기 시대에는 개별 재난별 대응을 넘어 복합재난에 대비한 통합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산시가 농업과 축산업 비중이 높고 고령인구가 많은 데다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산업현장의 야외근로자가 많아 기후재난에 더욱 취약한 구조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기후재난 통합 대응체계 구축 ▲독거노인·장애인·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강화 ▲농업인과 야외근로자 보호대책 확대 ▲무더위쉼터와 살수차, 스마트 그늘막 등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 확충 등 4가지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재난이 발생한 뒤 수습하는 행정이 아니라 피해를 미리 예측하고 최소화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행정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집행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후위기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