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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울산 HD FC 공식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 매치 오브 라운드 : 승점 단 1점 차, ‘제주 vs 인천’
K리그1 21라운드에서는 제주(8위, 승점 27)와 인천(6위, 승점 28)이 맞붙는다. 두 팀의 승점 차가 단 1점에 불과해, 이번 맞대결은 중위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제주는 최근 5경기 2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체제에서 공수 조직력이 점차 자리를 잡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직전 라운드 광주 원정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권기민의 극장골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오재혁은 전반 40분 드리블 돌파에 이은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을 기록했고, 96.1%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바탕으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최근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오재혁이 이번 경기에서도 제주의 중원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천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서울과 안양에게 연패를 당했지만, 이후 전북과 울산을 연달아 꺾고 부천과 비기며 분위기를 바꿨다. 최근 공격진에서는 페리어가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페리어는 올 시즌 제주와의 첫 맞대결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인천의 1대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인천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효율이 뛰어나고, 무고사 역시 여전히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맡고 있다. 인천은 올 시즌 원정에서 9경기 4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꾸준히 승점을 쌓고 있는 만큼, 이번 제주 원정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한다.
제주와 인천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 팀 오브 라운드 : 분위기 반전 성공, ‘울산’
울산(4위, 승점 31)은 지난 20라운드 서울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며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에서 벗어났다. 울산은 리그 선두 서울을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회복한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최근 무승을 기록한 5경기에서 경기당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이동경을 필두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3골을 터뜨렸다. 이동경은 지난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3골 가운데 2골에 관여했고, 그 결과 K리그1 20라운드 MVP에도 선정됐다. 울산은 이번에도 이동경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수비에서는 정승현이 안정감을 보여줬다. 3백 중앙 수비수로 나선 정승현은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상대 침투 공간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울산 수비의 중심을 잡고 있는 정승현이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다면 한층 탄탄한 경기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
울산은 21라운드에서 안양을 상대한다. 안양 역시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양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1대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과 안양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프로 무대를 사로잡은 신예, ‘김예건(전북)’
전북(2위, 승점 33)은 20라운드 포항전 2대0 승리를 거두며 1위 서울과의 승점 차를 9점으로 좁혔다.
최근 전북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떠오른 선수는 2008년생 미드필더 김예건이다. 김예건은 16라운드 강원전에 투입돼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바로 다음 경기인 17라운드 울산전에서는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이후 준프로 계약에서 정식 프로 계약으로 전환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인정받은 김예건은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프로 데뷔 이후 5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김예건의 장점은 화려한 드리블과 왕성한 활동량이다. 김예건은 공격 진영에서 1대1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고 있고, 수비 또한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공수 양면에서 기여하고 있다. 매 경기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예건이 서울과의 맞대결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전북은 이번 라운드에서 서울을 상대한다. 양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서울의 1대0 승리로 끝났다. 리그 1, 2위 서울과 전북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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