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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아미산 누빈 천안산악원정대…도민체전 산악경기 2연패 시동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8-04 19:28

당진 아미산 일원서 현지 적응훈련…체력·코스 적응·위기 대응 능력 집중 점검
충남도민체전 2연패에 도전하는 천안산악원정대 선수들이 당진 아미산 일원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경기 코스를 따라 산길을 오르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도민체전 산악경기 2연패를 노리는 천안산악원정대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실전 대비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하며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산악원정대는 최근 제78회 충남도민체전 산악경기가 열리는 당진시 아미산 일원에서 몽산과 아미산, 다불산을 잇는 실제 경기 코스를 중심으로 고강도 현지 적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산행이 아닌 실제 경기 환경을 반영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선수들은 구간별 목표 시간을 설정하고 이동 시간과 누적 기록을 측정하며 자신의 체력과 페이스를 점검했고, 코스 적응력과 순간적인 판단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선수들은 서로의 기록을 공유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분석 훈련도 병행했다.

폭염은 가장 큰 변수였다. 장시간 이어진 산악훈련으로 체력 소모가 컸지만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코스를 완주하는 등 강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천안산악원정대, 폭염도 넘었다…도민체전 산악경기 2연패 향한 '실전 담금질'

코치진도 선수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훈련을 지원했다. 1차 훈련을 마친 선수들에게 시원한 물과 간식을 전달하며 현장에서 체력 회복을 도왔고, 선수들은 짧은 휴식 후 곧바로 2차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일부 구간에서 길을 잘못 들어서는 상황도 발생했지만, 이를 실제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변수로 받아들이고 이동 동선을 수정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았다.

한동훈 천안산악원정대 감독은 "폭염 속 훈련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좋은 성적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며 "남은 기간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충남도민체전 산악경기 2연패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산악경기는 단순히 빠르게 오르는 종목이 아니라 체력과 페이스 조절, 코스 적응력, 순간적인 판단력, 팀워크가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경기다.

충남도민체전 산악경기 2연패를 목표로 당진 아미산 일원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마친 천안산악원정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천안산악원정대는 이번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은 물론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까지 끌어올리며 대회 준비를 마쳤다. 폭염 속에서도 이어진 선수들의 강도 높은 담금질이 충남도민체전 2연패라는 결실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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