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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으로 찾아온 살아있는 미술관’ 원격 전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충남대병원 |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소아청소년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 및 감염관리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소아청소년암 환자와 가족에게 병원 내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으로 찾아온 살아있는 미술관’ 원격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 서울 소마미술관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노건기)이 개발한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됐다. 해당 기술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술 연구개발(R&D)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개발됐다.
병원과 외부 문화공간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체험으로,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암 환아를 대상으로 원격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아들은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서울 소마미술관의 '그림책이 살아있다!'전시를 원격으로 경험하고, 그림책 기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체험했다.
임연정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치료 중 외부 활동이 어려운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자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와 문화 및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환자 지원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충청권역 소아청소년암 거점병원으로, 지역 내 소아청소년암 환아들이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ews2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