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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6년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19편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8-17 10:44

총 62건 접수…개인 경력단절 극복부터 기업의 고용 유지 사례까지 발굴
'나! 다시 일로 꽃 피우다' 최우수상…9월10일 대구양성평등페스타서 시상
대구시청 동인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광역시는 경력단절 예방과 경제활동 참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6년 경력단절 예방ㆍ극복 우수 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작 19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다시 일터로 복귀하거나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9일부터 8월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개인의 경력단절 극복 사례뿐만 아니라 고용 유지와 경력단절 예방을 지원한 기업 사례까지 발굴했다.

공모 결과 총 62건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와 8월12일 관련 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구광역시장상 6편과 새일센터장상 13편 등 총 19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구시장상 최우수상은 이화배 씨의 '나! 다시 일로 꽃 피우다'가 선정됐다. 이 씨는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과 재취업을 거치면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이어가고, 60대에 환경미화원으로 다시 취업한 경험을 작품에 담았다.

우수상에는 전수민 씨의 '경력단절이 아닌, 경력이음으로…'와 이미옥 씨의 '가위를 들고 인생을 다듬다'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류동매 씨의 '낯선 땅에서 다시 피어난 나의…', 문지연 씨의 '멈춘 시간 끝에서 다시 피어난 나'와 기업 사례인 평화복지센터의 '마음으로 이어진 고용, 따뜻한 동행'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새일센터장상인 가작에는 13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9월10일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년 대구 양성평등페스타'에서 시상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사례는 경력단절 예방과 경제활동 참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창업 연계, 경력단절예방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경력단절이 끝이 아닌 잠시 멈춘 시간이며, 보유한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재기를 꿈꾸는 시민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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