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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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 "부적절한 표현 불찰...전속계약 해지 동의한 바 없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8-21 00:15

(사진출처=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서 탈퇴한 건일이 입장을 밝혔다.

건일의 법률대리인은 "아티스트가 사적인 자리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불찰이다. 다만 아티스트는 당시 일부 온라인 게시글과 도를 넘는 사생활 침해 행위 등으로 상당한 심리적 부담을 겪고 있었고, 사적인 통화에서 그러한 심정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않은 표현을 사용하게 되었다. 아티스트는 사적인 자리에서 한 말이라 하더라도 그 책임이 가볍지 않다는 점을 깊이 새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는 팬 여러분을 진심으로 아껴 왔다. 아티스트는 활동하는 동안 받은 팬레터를 모두 읽었고, 편지를 보내 주신 분들의 이름과 그 내용을 하나하나 적어 두었다. 아티스트에게 무대는 평생의 꿈이었고, 그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지난 시간을 버티게 한 것은 언제나 팬 여러분이었다. 아티스트는 예정되어 있던 서머소닉 2026 무대 역시 팬 여러분과의 약속으로 여기고 오랜 기간 준비하여 왔다. 아티스트는 마지막까지 그 무대에 오르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고, 그 자리에서 팬 여러분을 뵙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하여도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한다. 아티스트는 팬 여러분께 상처를 드리게 된 것을 무엇보다 괴로워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 법률대리인이 기록을 검토한 결과, 아티스트가 엑디즈 팬들을 대상으로 상시적·반복적으로 욕설이나 비난을 하여 왔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아티스트가 동료 멤버들을 험담하여 왔다거나 교제 중 다른 이성을 만났다는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티스트는 그룹에서 자진하여 탈퇴한 사실이 없으며,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도 없다. 이번 사안의 경위와 성격에 비추어 볼 때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다만 아티스트는 이 문제로 팬 여러분께 더 큰 피로감을 드리기를 원하지 않으며, 소속사와 원만히 대화를 이어 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안의 발단이 된 게시물에 관하여 말씀드린다. 해당 게시물에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그로 인하여 아티스트가 입은 피해는 결코 가볍지 않다. 아티스트는 이번 일로 심적으로 많이 지쳐 있다. 당 법률대리인은 민·형사상 조치가 충분히 가능한 사안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티스트는 게시자를 용서하고자 한다. 아티스트는 본인이 팬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을 생각하면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이에 당 법률대리인은 아티스트의 뜻에 따라 현재로서는 법적 조치에 나아가지 아니하기로 하였다. 아티스트는 팬 여러분께서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시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티스트는 이번 일로 팬 여러분과 멤버들께 걱정과 피로감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의 절차는 원만하고 신속하게 정리되기를 희망하며, 아티스트는 팬 여러분 곁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 나가고자 한다.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그리고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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