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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유한양행 등 4개 기관, 바이오산업 AX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8-31 09:38

AI·슈퍼컴퓨팅-글로벌 신약개발-후보물질 발굴·개발-임상연구 역량 결집
공동과제 발굴부터 AX 기술개발·검증·사업화까지 연계해 바이오 AX 선도 기반 마련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AX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조병철 연세-유일한 폐암 연구소 연구소장, 이건우 DGIST 총장,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조안나 제이인츠바이오 대표.(사진제공=DGIST)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IST(총장 이건우)는 지난 28일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 제이인츠바이오(대표이사 조안나), 연세-유일한 폐암 연구소(소장 조병철)와 바이오산업 AX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DGIST 이건우 총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제이인츠바이오 조안나 대표이사, 연세-유일한 폐암 연구소 조병철 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이 보유한 과학기술, 인공지능, 신약개발, 바이오산업 및 임상·의료 역량을 연계해 바이오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을 촉진하고, 공동연구 성과를 연구·의료·산업 현장에서의 검증과 사업화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AX 촉진을 위한 공동연구 조직 설립 및 운영 △바이오산업 AX 공동연구 과제 발굴·기획 △공동연구 추진협의체 및 분야별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기관별 보유 기술과 전문지식의 AX 융합 △AX 기술 공동개발 및 성능·신뢰성 검증 △개발 기술의 연구·의료·산업 현장 검증과 사업화 △정부·민간 연구개발 사업 공동 기획 및 참여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력에는 각 기관의 차별화된 역량이 결집된다. DGIST는 AI·슈퍼컴퓨팅과 기초과학 연구역량을, 유한양행은 글로벌 신약개발과 사업화 경험을, 제이인츠바이오는 신약후보물질 개발 경험과 연구개발 실행력을, 연세-유일한 폐암 연구소는 환자 중심의 중개·임상 연구 역량을 더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DGIST가 로봇·반도체 분야에서 축적한 산업 AX 경험을 바이오 분야로 확장하고, 4개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신약개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4개 기관은 신약개발과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공동과제로 구체화하고, AI 기반 기술개발과 검증부터 현장 적용 및 사업화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DGIST의 AI·슈퍼컴퓨팅 역량과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집해 공동과제 발굴부터 검증·사업화까지 잇는 바이오 AX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고,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의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에 AI·임상 역량을 더해 차세대 혁신신약의 가능성을 넓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인츠바이오 조안나 대표이사는 "후보물질 발굴·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신약 파이프라인과 사업화 성과로 잇겠다"고 밝혔고, 연세-유일한 폐암 연구소 조병철 소장은 "임상 미충족 수요를 새로운 치료 전략과 환자 혜택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DGIST 등 4개 기관은 'AX 공동연구랩(가칭)'을 출범하고, 기관별 책임자와 전담 연구진을 중심으로 공동과제와 데이터, 연구인프라 활용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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