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그린바이오 모락모락 농심 운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충남대 |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 식물자원학과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재학생과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벼와 콩의 재배·수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나섰다.
충남대 식물자원학과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16일 충남대 재학생과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대 부속농장에서 ‘그린바이오 진로체험 프로그램, 2026 모락모락 농심(農心)’을 운영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식물자원학과 심규찬 교수 지도로 야생벼 수확 체험을, 이성우 교수와 함께 콩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유전자원으로서 ‘야생벼’의 생태계 및 토종 종자 보전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은 물론, 작물의 생육 특성, 재배·수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식량작물의 다양성과 유전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린바이오 모-먼트 프로그램’의 후속 연계 프로그램으로 1학기에는 벼 육종 이론 교육과 야생벼 모내기 체험을 진행하고, 2학기에는 직접 심고 가꾼 작물을 수확하도록 구성했다 .
이를 통해 학생들이 벼와 콩의 생육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토종 종자의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종자 보전의 가치 등 식량작물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대 식물자원학과,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지역 고등학교 간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함께 농업 현장을 경험하고, 그린바이오 분야의 학문적·직업적 가능성을 탐색하는 실습 중심 융합교육 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
식물자원학과 이성우 학과장은 “학생들이 교실과 실험실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작물의 생육과 수확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학의 전공지식과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연계한 이번 교육이 식물자원과 식량작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미래 농업과 그린바이오 분야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이준헌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심은 작물이 자라고 결실을 맺는 과정을 확인한 뒤 수확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벼와 콩을 비롯한 식량작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그린바이오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ews2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