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해양유산 보존처리 시설 견학하며 ‘해양유산 전문가’ 꿈꾼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6-10-19 10:58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 20~21일 해양유산 탐험교실 운영
군산 비안도·태안 마도 등 출수 유물 실제 보존처리 과정 답사.체험
국립해양유물연구소 소장중인 해남청자./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별관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유산 탐험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보존처리 현장과 과정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유산 탐험교실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보존처리 시설 견학 등 행사를 주관하고, 목포교육지원청이 참가 학생 모집을 지원하며, 한국문화유산협회가 비귀속 유산*을 활용한 보존처리 체험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보존처리 시설을 견학하며 군산 비안도 출수 도자기와 청동 숟가락의 보존처리, 태안 마도 출수 대나무 소반 등 실제 유물의 보존·복원 과정을 알아본다.

아울러 송호리선·대부도선·영흥도선 등 출수 고선박의 탈염부터 경화, 건조에 이르는 전반적인 보존처리 과정도 살펴본다.
 
이어 비귀속 유산을 활용한 보존처리 체험에 참여한다. 조각난 유물 조각을 원래 형태에 맞춰 가접합하고, 석고로 복원한 도자기에 실제 유물과 유사한 색을 입히는 색맞춤을 체험한다.

이를 통해 해양유산의 재질과 상태에 따른 보존처리 방법과 원리를 이해하고, 유물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실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해양유산 보존·연구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해양유산 보존·연구 활동을 널리 알리고, 국민이 해양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개·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해양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jugo333@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