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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구글) |
[아시아뉴스통신=장세희 기자] 학교 구글 계정 탈취 피해가 서울과 대전을 넘어 경기와 전남·광주에서도 추가 확인됐다. 교육부가 지난 7일 전국 시도교육청을 전수조사한 결과, 비정상 로그인이나 비밀번호 무단 변경 피해를 입은 구글 계정은 총 11만 1,052개로 집계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교육청 각급 학교 구글 계정 사용 및 정보유출 피해 현황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18일 기준 피해 계정은 대전 7만 4,246개, 서울 3만 5,500개, 전남 811개, 경기 367개, 광주 128개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제기된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피해 계정에 수집된 개인정보 항목은 서울의 경우 계정과 암호화된 비밀번호, 대전은 계정·비밀번호·이름, 경기는 계정·비밀번호·학년·반, 전남·광주는 계정·비밀번호·학교명·학생명 등이다. 다만 실제 해당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는지, 어느 범위까지 접근이 이뤄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국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용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이용하는 계정은 총 453만 2,766개에 달한다.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만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차원의 정확한 피해 규모 및 개인정보 유출 범위 확인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강경숙 의원은 “학생 이름과 학교명, 학년·반 등 개인정보까지 노출됐을 가능성을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며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만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 교육부는 실제 개인정보 유출 범위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피해 학생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용 계정 보안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