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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낙산 디자인거리' 조성, 관광상품 재탄생

[=아시아뉴스통신] 김성수기자 송고시간 2013-07-08 14:18

이달 착공 내년 말 완공, 해변 연계 관광명소…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해 뜨는 고장 강원 양양군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지역 대표관광지 낙산에 해변과 연계한 디자인거리를 조성한다. 사진은 디자인거리 조감도(사진제공=양양군청)


 해 뜨는 고장 강원 양양군 대표관광지 낙산이 강원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디자인거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해변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8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달 중 착공되는 이번 사업은 도비 3억원 등 총사업비 6억원이 투입돼 300m의 디자인거리 조성과 35개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며, 사업대상지는 낙산해변과 접한 강현면 주청리 횟집상가 앞 도로이다.


 군은 ‘차없는 보행거리’로 조성되는 디자인거리에 등대모형 조형물과 아치・조경・디자인 벤치・포토존・가로시설물・경관조명 및 편의시설 등이 설치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쉼터 제공은 물론 차량에 의한 소음과 위험성으로부터 분리한다.


 또 사업구간 내 해변화장실 1개소에 대해 벽면벽화 등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통신주를 지중화하며, 가로수(해송 이식)도 정비할 계획이다.


 간판정비는 ‘1업소 1간판’ 원칙에 따라 35개 업소에 대해 돌출형 간판대신 LED형 가로형 간판으로 대체하며, 민간정비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주변 환경과 조화된 색채와 읽기 쉽고 아름다운 한글로 표기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홍빈 경제도시과장은 "앞으로 양양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인 만큼 군의 대표관광지 낙산이 디자인을 가미한 관광상품으로 재탄생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양양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8월까지 민간정비추진협의회 구성을 통해 디자인 및 자부담 등 사항 결정 및 주민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디자인 개발을 위한 용역 등 절차를 마무리한 뒤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 완료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특정구역으로 지정해 관광체험 및 견학장소로 활용하는 한편 남대천 생태도로(공원) 및 관동팔경길 등과 연계한 걷고 싶은 해안길로 지정해 낙산지역 경기 활성화와 함께 관광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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