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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BRT, 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까지 연장 운행해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3-08-25 09:59

충북발전연, 광역대중교통체계 운영방안 제안
 세종정부청사 공무원들의 교통불편을 개선하고 점차 광역화되고 있는 충청권내 자치단체 간 광역대중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현재 운행 중인 대전~세종~오송간 BRT(간선급행버스)를 청주도심과 청주국제공항까지 연장 운행하고 자치단체간 시내버스 통합 환승할인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발전연구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충청권 광역대중교통체계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단기적으로는 세종정부청사 공무원들의 교통불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중장기적으로 점차 광역화되고 있는 충청권내 자치단체 간 광역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등 광역교통수단의 지역별 접근성 제고방안을 강구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충북 발전연구원은 충청권 광역대중교통체계 운영방안의 필요성으로 우선 세종시 정부청사 직원들의 통근ㆍ업무통행 편리 도모, 세종시의 정주환경 개선 및 조기정착, 지역별 광역교통시설 공용 편리성 제고, 신수도권 대중교통 기반시설 필요, 중국 등 해외관광객 유치 및 충청권 관광산업 발전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검토결과 우선 단기적인 운영방안으로 현재 운행 중인 대전~세종~오송간 BRT를 주변도시인 청주도심과 청주국제공항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BRT 전용도로를 구축하기 전에 일부구간 전용차로 설치 등으로 일정속도 유지가 가능하도록 BRT 버스를 청주도심과 청주국제공항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이다.

 충북발전연구원은 또한 시내버스 통합 환승할인제도를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

 충청권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내버스 환승할인을 자치단체간 환승에도 적용함으로써 이용객의 불편을 덜어주고 요금부담 증가를 막자는 방안으로, 우선 BRT와 일반 시내버스간 환승에 우선 적용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택시 시계외 할증요금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데, 우선 청주ㆍ청원 요금제 통합이 필요하며 단기적으로 사업구역은 유지하되 시계외 할증요금 조정 및 자치단체간 요금 단일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세종시, 대전시, 통합청주시간 BRT 전용도로를 설치해 신교통형 BRT운행을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세종시~청주시 간, 세종시~오송역~청주공항 간 BRT 전용도로 신설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천안~청주공항 간 철도, 충청권 철도(논산~청주공항) 사업추진과 함께 철도 접근성이 취약한 행복시, 청주시 도심을 연결하는 지선설치로 충청권 광역도시철도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수도권 내 시ㆍ도간 운행하고 있는 광역급행버스(Mbus) 도입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 ‘수도권’으로 지정돼 있는 관련 법률의 개정이 필요하고 우선 출퇴근수요가 많은 노선 발굴, 시ㆍ도간 노선 협의조정기구가 필요함을 제시했다.

 장기적으로 충청권내 자치단체 간 택시사업구역의 통합 필요성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계외 할증요금 폐지, 요금 단일화, 동일한 부제운행, 영업권 변화에 대한 대책, 택시소외지역에 대한 대책 등 통합을 위한 환경 조성 후 점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광역행정체계 운영방안으로 충청권 광역교통협의회를 충청권 광역교통본부로 발전시켜 광역대중교통체계 구축 및 운영기능을 담당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충북발전연구원 과계자는 "충청권내 세종시, 통합청주시, 대전광역시는 지리적으로도 연접한 위치에 있고 향후 2030년 세종시를 중심으로 대전광역시, 통합청주시, 천안・아산시 등 30분 거리 공간에 400만~500만 인구 규모의 거대 도시권이 형성될 것"이라며 "세종시를 중심으로 인근 도시가 신수도권으로 발전하고 있어 현재의 수도권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역대중교통체계 도입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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