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해 미국 뉴욕 H-마트에서 열린 충북 영동포도 판촉행사 장면.(사진제공=영동군청) |
충북 영동포도가 미국 뉴요커와 뉴저지 주민들의 입맛 사냥에 나선다.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지역 포도재배농민 2명과 영동군청 공무원, 황간농협 직원 각 1명 등 모두 4명이 오는 29일 출국해 다음달 2일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 H-마트 12곳에서 영동포도 판촉행사를 벌인다.
다음달 4일 귀국할 예정인 이들은 이번 판촉행사를 위해 황간포도수출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캠벨얼리 포도 1.5kg짜리 600여상자를 가져간다.
황간포도수출작목회는 지난 2007년 농협 자회사인 NH(농협)무역을 통해 미국 LA지역에 처음 포도를 수출한 뒤 해마다 지속적인 판촉전에 힘입어 뉴욕, 시애틀, 시카고 등으로 넓혀나가며 지난해까지 690여톤을 수출했다.
올해도 105톤을 수출하기로 계약한 상태다.
군은 NH무역, 뉴욕ㆍ뉴저지의 H-마트 등과 함께 마련한 이번행사에서 포도 시식과 홍보는 물론 현지 바이어와 미팅을 통해 수출 상담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현지 유통 흐름과 소비자의 기호 등을 파악하고 포도 이외의 농산물 수출 가능성도 타진할 계획이다.
손경수 군 농산물유통팀장은 “영동포도는 일교차가 큰 산간지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교민은 물론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이번 판촉행사가 영동포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수출량 증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지역에는 전국 포도밭의 12%, 충북의 72%에 이르는 2175ha에서 포도가 재배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경북 영천(2275ha)·김천(2261ha)과 함께 전국 3대 포도 주산지로 꼽힌다.
황간면 일대 포도밭 81.3ha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포도수출단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