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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주대서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15-11-03 11:10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역 25개 특성화고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오늘(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개최되는 특성화고 기능인재 채용 박람회에서는 도내 특성화고 25개 학교와 30개 지역 기업체가 참여, 100명 가량을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이 특성화고 기능인재와 기업인의 만남 행사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주고용노동지청, 전주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 이노비즈협회, 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들도 함께 한다.


 이날 박람회에선 전북중소기업 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박병모 회장을 비롯해 8개 중소기업 관련단체는 전라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구직정보 협력네트워크 구축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특성화고 취업 촉진활동 지원 ▶학교-기업 간 취업 설명회 공동 개최 ▶특성화고 진로교육 부문 등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채용 박람회에는 25개 특성화고 학생 750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23개 학교는 직접 홍보 부스를 마련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홍보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설명회와 창업특강, 중소기업 인식개선 특강을 준비했다.


 오후 5시부터 특성화고 조리학과 학생들이 마련한 특별한 만찬이 준비돼 있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키워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만찬은 전북지역 지방자치단체장, 도의회 교육위원 등이 참여하며 민계홍 전주대 외식산업학과 교수가 재능 기부를 통해 조리법을 지원한다.


 민계홍 교수는 힐튼호텔 조리장으로 16년 동안 일했다. 만찬에 사용될 건배주는 김제 자영고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포도를 와인으로 숙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만찬장을 꾸미는 화초장식에는 기능 경기대회 선수들인 전주 생명과학고 학생들이 참여하며 이화자 씨가 재능기부를 통해 도울 예정이다.


 음식서비스는 상업계열 학생들이 전주 르윈호텔 식음료 매니저팀 이찬우 팀장의 도움을 받아 제공한다. 이들은 매주 주말마다 3주간 교육을 받았다. 의전을 담당하는 학생들도 대한항공 전 퍼스트 클래스 김혜정 씨의 재능기부를 받아 교육을 받았다.
 
 이번 특성고학생들의 특별한 만찬은 오스트리아를 방문했던 김승환 교육감이 국빈 만찬을 고등학생들이 직접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디어를 착안해 해당부서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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