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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일 경북 영덕군이 영해장터에서 '2015 영해시장 농수산물 한마당 대잔치'를 열고 시장활성화를 모색한다. 사진은 지난해 한마당 잔치 모습.(사진제공=영덕군청) |
동해안 최고의 전통장시(場市)인 경북 영덕군 영해장터에서 '농수산물 한마당 대잔치'가 펼쳐진다.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5일 영해장터에서 가을맞이 '2015 영해시장 농수산물 한마당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해시장상인회(회장 강군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해시장을 애용하는 방문객에게 고객감사 할인 행사를 실시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활기찬 장터 분위기를 조성하고 영해전통시장의 옛 명성 찾기와 전통음식을 발굴을 통해 손맛과 명품이 어우러지는 테마형 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한마당 잔치는 경북도와 지역 기관단체가 대거 후원해 영덕지역의 농수산물 의 우수성과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도 펼친다.
이번 잔치는 축하마당, 나눔 마당, 전통마당으로 구성해 지역풍물패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지역민 공연, 밥식해 담그기 체험, 특산물 깜작 경매, 농산물반값세일 프로그램을 비롯 알뜰장보기 이벤트인'만원의 행복', 시장보물찾기, 영해초등학교(교장 윤봉식) 6학년 어린이 60명이 참가하는 장보기 체험행사, 추억의 유랑극단(동동구루무)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이번 행사는 영해시장 상인들이 고객감사 공동세일 이벤트를 실시하고 영덕 물가자미 밥식해 담그기 체험 등 전통음식 발굴을 통해 엄마의 손맛을 볼 수 있으며, 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고객들은 본인이 직접 만든 밥식해를 가져갈 수도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전통시장에서 반세기 동안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는 뻥튀기, 생선젓갈, 영해돌문어, 할매닭발, 전통 틀국수 등 명인집 5개소를 찾아가 카드에 스탬프를 찍어오면 지역농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영해 시장 내 보물찾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영덕군청 관계자는 "영해시장을 애용하는 방문객에게 고객감사 할인 행사를 실시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호흡하는 생생장터를 만들고 영해시장 옛 명성 찾기와 전통음식 발굴을 통해 손맛과 명품이 어우러지는 테마형 시장으로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해전통시장은 고려 말 영해부 성안 쪽에 장(場)이 열리면서 동해안 일대에서 가장 거래규모가 큰 시장으로 이름났으며 멀리 영천, 청송, 울진, 영양은 물론 안동에서도 많은 상인들이 찾아온 대규모 전통장시였다.
최근 시장상인회가 주축을 이뤄 '영해 3.18 만세 정신'을 토대로 과거 '영해장시의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시장명인과 보물을 찾아내는 ‘명소와 명품 스토리 텔링화’를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장활성화에 각별한 노력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