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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증평군, '안전도 전국 최고'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용길기자 송고시간 2015-11-05 10:34


  4일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충북 증평군이 전국 226개 시·군·구에서 2위에 올랐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증평군이 국가안전처의 지역안전지수에서 충북 11개 시·군 1위, 전국 226개 시·군·구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인구 증가율에서도 충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증평군의 민선 4기 군정 목표는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이다.


 군은 국가안전처가 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를 공개한 결과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대구 달성군에 이어 전국에서 경북 울릉군과 함께 2위, 충북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증평군이 1등급을 받은 분야는 화재·교통사고·안전사고·자살·감염병이고 자연재해와 범죄 분야는 3등급과 4등급을 각각 받았다.


 충북에서는 영동군이 자연재해, 음성군이 안전사고, 진천군이 감염병 분야에서 각각 1등급에 올랐을 뿐이다.


 증평군은 지난 2013년 충북발전연구원 재해 위험도 평가에서도 도내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평가됐다.


 안전지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증평군은 최근 인구 증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인구 증가율이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다.


 군은 지난해 12월 3만4771명에서 지난달에는 3만6684명으로 5.5%인 1913명이 늘어 인구 증가율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군의 인구 증가는 '안전'과 '교통' 등 정주 여건 향상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파트 신축이 잇따르고 지난 2013년 12월 증평~청주 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으로 청주와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청주권 등 인근 지역 인구 유입이 가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안전지수 공개가 지자체의 지역 안전에 대한 책임성 강화에 이바지하고 전국 2위, 충북 1위에 오른 증평군은 지역 이미지 향상으로 더 많은 인구가 유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위해 정주 여건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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