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확인 결과 강수확률이 6~80%에 달하고 강수량이 2~30mm으로 예상돼 시민체전 취소가 불가피했다.특히 대다수가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이나 장년층이 참가하는 사정도 고려했다"
충남 천안시 박재은 복지문화 국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오는 7일 예정된 시민체전의 전격 취소경위를 이같이 설명했다.
박 국장은 행사 연기가 아닌 취소를 전격 결정한 이유에 대해 "연습경비, 비품, 음식 등에 벌써 5억 7000만원이 집행됐다"며 "이중에 음식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취소가 아닌 연기를 하면 그 만큼의 경비가 또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벌써 11월 초순에 이른 날짜도 고려됐다. 이미 집행된 것은 어쩔 수 없고 읍면동별 주민화합 행사로 바꿔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52회째를 맞은 천안시민체육대회는 매년 3만명정도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시의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