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공주시가 공주 공산성 내 외래수종과 불량한 수림대 정비에 나선다.
5일 도와 시에 따르면 공산성에는 외래수종인 스토로브잣나무와 아카시나무가 상당수 식생하고 있어 고유수종의 건강한 수림대 형성을 위해 간벌과 정비가 필요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도와 시는 무분별하게 확장되고 있는 아카시나무 수림대를 전통 수종인 소나무림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3~4년 전부터 잎이 나지 않고 말라 죽어 탐방객의 안전에 영향을 끼치던 은단풍나무 한그루(직경 95㎝, 외래수종)도 불가피하게 함께 잘라내게 된다.
도와 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소나무림을 조성한 인근에 오솔길을 조성하고 벤치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산성 경관개선 효과 뿐 아니라 건강한 식생환경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공산성이 관람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