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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 장군 조명 학술대회, 7일 전북대서 열린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15-11-05 17:07


 임진왜란 초 호남지역 방어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무민공 황진 장군의 구국활동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이번 주말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전북대 전라문화연구소와 한국임진왜란사연구회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전북대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무민공 황진의 임란 구국활동과 가전문서’를 주제로 한 전국 학술대회를 연다.


 무민공 황진 장군은 1550년 남원시 주생면에서 출생해 무과급제 이후 동복현감과 충청도 병마절도사를 지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전라도를 수호하기 위해 이치 전투에 참가해 큰 공적을 세웠으나 1593년 진주성에서 왜군과의 혈전 끝에 장렬히 전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호남 지역 수호에 큰 공을 세운 황진 장군의 역할과 그가 남긴 자취를 내로라하는 역사학자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재조명한다.


 조원래 순천대 명예교수가 임진왜란기 호남의 역할과 무민공 황진 장군에 대해 기조강연을 펼치는 것을 비롯해 김현영 국사편찬위원회 연구편찬정보화실장이 조선시대 남원 지방의 사족과 장수 황씨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하태규 전북대 교수는 ‘임란 초기 호남 방어와 황진의 역할’을, 이상훈 해군사관학교 기획연구실장은 ‘진주성 2차 전투에서 황진의 순절과 역할’을, 전경목 한국중앙연구원 교수는 ‘무민공 황진 가전문서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박순철 전북대 전라문화연구소장은 “무민공은 임진왜란기 호남 방어에 핵심적 역할을 했음에도 역사적으로 많이 조명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임진왜란 극복에 있어 무민공의 역할과 가문에서 내려오는 문서의 사료적 가치를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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