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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 2015청원생명축제 말타기 체험장. 다양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지난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충북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청원생명축제에 48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또 농축산물 등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추진위는 같은 기간 천안, 진천, 괴산. 증평 등 인근 도시에서 유사축제가 열려 관람객이 분산되는 상황에서도 관람객 48만명 유치와 농‧축산물 등 35억원 매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이 축제를 평가했다.
추진위는 특히 지난해보다 하루 짧아진 축제 기간과 입장권 자율판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록 지난해 53만명보다 적은 48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것은 자립형 축제로의 성공기반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충청대 문화콘텐츠연구소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을 조사했는데 40대 이하가 72%로 나타났다.
재방문율은 64%에 달했고 내용의 다양성과 프로그램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주시민을 제외한 외지 방문객이 3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단위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추진위는 자평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계층별 체험행사 구성과 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 명품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이점과 함께 열기구체험, 황토볼, 워킹볼, 고구마 수확, 카누 체험, 조랑말타기 등 다양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추진위는 그러나 축제 기간 중 꽃들이 일부 시들어 행사 시기에 맞춘 수종재배와 개화 시기 조절 등 경관 조성에 다양하고 전문화된 노력이 필요하고 쉼터공간과 그늘시설 확충, 청원생명축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등은 문제점이라고 자평했다.
또 고구마 외에 다양한 농산물 수확체험 프로그램 확충과 함께 농특산물판매 품목의 중복률을 낮추고 청원생명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인지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자체 분석을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올해의 미비한 점들을 개선.보완해 내년 청원생명축제를 알차게 준비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청원생명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5 청원생명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 축제참여 단체, 각 실.과.소장, 기획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축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