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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중국 완다여업투자유한공사 MOU체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11-06 09:58

 인천관광공사(황준기 사장)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완다여업투자유한공사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관광공사와 베이징 완다여업투자유한공사는 인천시를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산업분야 투자유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추진함으로써 양국의 문화교류와 이해발전를 도모하기로 했으며 향후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유치 및 다양한 청소년, 실버 문화교류 활동이 인천에서 개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아시아 최고 부자인 왕젠린 회장의 완다그룹 내 베이징 완다여업투자유한공사는 중국 내 12개 도시에 협력여행사를 보유한 대형 여행업체로 온라인 여행사인 통청관광과 손잡고 다음달 31일까지 중국 크루즈 관광객 10만 명을 한국으로 보내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 협약 체결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

 업무협약식에서 황준기 사장은 “이번 베이징에서의 업무협약은 인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해 메르스로 침체된 인천 관광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한국방문 관광객 최대 송출사인 완다여업에 그동안 인천으로 관광객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인천 관광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쉬다오밍(徐 道 明)부총경리는 “인천의 관광발전은 괄목할 만하다”며 “향후 양시간의 협력과 중국, 베이징 관광객의 인천 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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