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 36%'-'반대 53%'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신항섭기자 송고시간 2015-11-06 15:13

한국갤럽 "국정화 확정 고시 후 반대 더 늘었다"
 역사 교과서, 한국사 교과서./아시아뉴스통신DB

 지난 3일 정부가 확정고시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반대여론이 53%로 더욱 늘어났다.

 한국갤럽은 11월3일부터 5일까지(3일간)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국정화 추진에 대한 '찬성'은 36%로 나타났고, '반대'는 53%, '모름/응답거절'은 1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49%가 반대했던 것에서 4%p 오른 것이며 찬성은 36%로 동일, 모름/응답거절은 16%에서 5%p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교육부의 국정화 방침 발표 직후인 지난 10월 13~15일 조사에서는 찬반 42% 동률이었고, 다음주는 찬성이 6%p 줄고 반대가 5%p 늘어 여론의 무게 중심이 반대 쪽으로 기울었다. 이후 반대는 점진적으로 증가한 반면(47%→49%→53%) 찬성은 36%에 머물러, 확정 고시된 이번 주에는 찬반 격차가 17%포인트로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반 여론 설문조사.(자료제공=한국갤럽)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고연령일수록, 그리고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65%와 새누리당 지지층의 67%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찬성했다.

 반면 20대의 81%, 30대 75%, 40대 61%와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88%, 정의당 지지층 95% 등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했다.

 한편 현재 초중고 학부모(221명) 중에서는 찬성 28%, 반대 62%였다.

 참고로 이번 조사에서 30대의 26%, 40대의 59%, 50대의 19%가 초중고 자녀를 둔 것으로 파악됐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