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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지역복지 아카데미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11-06 23:20

 5일 인천시 남동구 구청 소강당에서 동별 주민자치 복지분과 위원과 복지통반장이 모인 가운데 2015 지역복지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남동구청)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5일과 6일 양일간 구청 소강당에서 동별 주민자치 복지분과 위원과 복지통반장이 모인 가운데 2015 지역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동별 특성에 맞는 다음해 복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150여명이 참여해 동 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교육은 기존의 형식을 탈피해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기법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방식은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토론와 협업을 통해 결론을 이끌어 내는 방법으로 일방적인 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각 동의 특성과 현실에 맞는 복지 로드맵을 그리며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구월 3동 이광숙 통장은 “참여자들끼리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면서 토론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소 이견이 있기도 했지만 주민을 위한 복지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이 특별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복지 통반장에 대해 올해 4월 전문강사 초청 교육, 5월 동별 순회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민‧관 복지 협력망 구축으로 동 복지 사각지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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