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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러시아 사하공화국과 의료협력 양해각서 체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종일기자 송고시간 2015-11-10 09:44


 부산시는 오는 11일 오후 5시 국제의전실에서 러시아 사하공화국 정부와 의료협력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러시아환자 유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15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사하공화국 의료교류단 부산팸투어는 동 사업과 연계해 부산시와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번 사하공화국 의료교류단은 고로호프 알렉산드르 보건부장관(단장), 보건부차관, 재정경제부차관, 야쿠츠크 암센터장, 야쿠츠크 암센터 진료부장, 야쿠츠크 암센터 건설부장, 야쿠츠크 투자전문기관 이사이다.


 사하공화국 의료교류단 부산팸투어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팸투어 기간 동안 부산시와 의료교류 협약 MOU 체결, 의료기관 견학, 관광명소를 관람하는 등 부산의 우수한 첨단의료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함께 홍보한다.


 또한, 부산시는 오는 11월 하순에 부산시 내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사하공화국 현지에서 '부산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의 의료기관과 러시아 국영기업·국립병원 간 MOU 체결, 현지 환자 진료 및 상담, 부산의료관광·쇼핑 연계상품 소개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어 양 정부 간 의료협력 교류 확대 및 해외환자 유치 네트워크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사하공화국과의 의료교류 양해각서 체결은 해외진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해외환자 유치를 가능하게 하고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중심에서 러시아 전역으로 시장 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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